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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궁합이 맞는 식재료

편승매매 2016. 11. 30. 16:11

♧ 궁합이 맞는 음식 ♧

1. 인삼과 꿀.

아직까지도 성분의 신비가 밝혀지지 않은 인삼은 스트레스, 피로, 우울증, 심부전, 고혈압, 동맥경화증, 빈혈, 당뇨병, 궤양 등에 유효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건조를 방지하는 효과와 암세포 증식을 막는 항암 작용도 있다고 한다. 또한 간 기능 강화 효과와 공해나 술에 의해 생기는 손상도 예방하고 보호한다. 인삼의 일반 성분은 당질 67%, 단백질 13%, 지방 3%, 무기질 3% 등이며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사포닌이 20여 종 들어 있다. 인체에 유용한 인삼이지만 열량은 매우 낮은 편이어서 꿀을 함께 섭취하면 인삼에 부족한 칼로리를 보충할 수 있다. 꿀의 주성분은 과당, 포도당, 설탕과 덱스트린 등이 있다. 꿀을 매일 먹으면 신체를 보하게 되고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딸꾹질이나 기침이 심할 때 먹으면 빨리 멎고, 지속적인 기침에는 대나무잎을 검게 태운 가루를 꿀에 개어 조금씩 먹으면 좋다고 전해진다.특히 꿀은 소화성이 좋아 노인이나 위장이 약한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2. 옥수수와 우유.

옥수수의 주성분은 당질로 대부분 녹말이며, 포도당이 조금 들어 있고, 단백질은 옥수수 알갱이의 겉껍질 부분에 있는 각질층에 많고 속에는 적게 들어 있다. 씨눈에는 질이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토코페롤이라는 비타민 E가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씨눈에는 지방이 25∼27% 가량 들어 있으며, 신경조직에 필요한 레시틴과 비타민 E도 들어 있다. 그러나 옥수수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질이 떨어지고, 비타민 B의 한 가지인 나이아신이 부족하다. 나이아신이 부족하면 손과 발 등 햇볕을 많이 받는 부분에, 홍반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지는 펠라그라에 걸리게 된다. 이런 옥수수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완전 식품인 우유를 함께 섭취하면, 옥수수에 부족한 비타민 A를 비롯하여, 비타민 B군(B1, B2, 판토넨산, 나이아신)을 보충할 수 있다.

3. 약식과 대추.

물에 불린 찹쌀을 시루에 쪄서 꿀이나 설탕, 참기름, 대추 등을 넣고 다시 간장,밤, 대추, 계피, 곶감, 잣 등을 넣어 만든 약식은 맛이 좋고 소화가 잘 되며 영양의 균형을 이룬 가공식품이다. 쌀의 주성분은 녹말과 지방이 대부분이며 칼슘과 철분, 섬유의 함량이 적은 것이 단점이다. 대추는 쇠약한 내장을 회복시키며 이뇨효과도 높아 찹쌀에 부족한 철분과 칼슘, 섬유소를 보충하는 효과 외에도 색이 고와 식욕증진과 장식효과도 가지고 있다.

4. 스테이크와 파인애플.

쇠고기에 들어 있는 단백질에는 정상 성장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어 영양가가 높기는 하나,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많아 식물성 기름과 함께 요리를 하거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스테이크 용으로는 고기 사이에 기름기가 적당히 섞여 있는 등심과 안심이 최고품이다. 우리 나라에는 오랜 옛날부터 고기를 연하게 하는 연육제로 무우를 사용해 왔듯이, 다른 나라에서는 무화과와 파파이아, 파인애플 등을 사용했다. 특히 파인애플에 들어 있는 브로멜린 이라는 성분은 아주 적은 양을 넣어도 뛰어난 연육 효과가 있다. 스테이크 요리를 할 때 브로멜린 처리를 하지 않아도,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거나 후식으로 파인애플을 먹어도 소화가 촉진된다.

5. 불고기와 들깨잎.

우리나라의 대표적 음식 중의 하나인 불고기의 재료가 되는 쇠고기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칼슘과 비타민A가 매우 적고 비타민C는 전혀 들어 있지 않다. 쇠고기의 단백질에는 동물의 정상 성장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고, 어린이의 발육에 가장 필요한 라이신도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쇠고기에는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참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과 함께 먹어야 콜레스테롤의 혈관 침착을 예방할 수 있다. 불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으로는 쇠고기에 들어 있지 않은 비타민A와 비타민C,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는 들깻잎을 함께 섭취하면, 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조혈을 돕는 작용을 한다.

6. 돼지고기와 새우젓.

돼지고기의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은 정상적인 성장과 건강 유지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가지고 있어 영양가가 매우 높다. 한국에선 삶은 돼지고기나 삼겹살을 먹을 때 조미료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이 새우젓이다. 짭짤한 새우젓에 찍어 먹으면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전해 왔기 때문이다. 평소에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던 사람이, 돼지고기를 먹으면 소화불량에 걸려 고생하기가 쉽다. 돼지고기에 새우젓을 찍어 먹으면 짠맛이 어울려, 소화액의 분비가 촉진되는 효과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 새우젓은 수산 발효 식품이기 때문에, 단백질 분해 효소와 지방 분해 효소를 소량 함유하고 있기도 하다.

7. 냉면과 식초.

더위로 입맛을 잃었을 때 시원하고, 새콤한 냉면맛은 별미가 아닐 수 없다. 메밀과 녹말을 섞어 뽑은 사리에, 시원한 육수를 부은 다음 수육이나 계란을 얹고, 식초와 겨자를 곁들여 먹으면 밥과는 다른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사리의 주원료가 되는 메밀은, 쌀이나 밀가루보다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나 트레오닌, 라이신 등이 다른 곡류보다 많이 들어 있다. 또한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비타민 B1과, B2는 쌀의 3배나 되고 비타민 D와 인산 등도 많이 들어 있다. 메밀은 변비와 고혈압에 매우 좋은 식품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메밀에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P의 하나인 루틴이 들어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궤양성 질환, 동상, 치질, 감기 치료에 효과가 있다. 냉면을 먹을 때 식초가 빠지면 상큼한 맛이 없어 허전한 느낌을 갖게 된다. 냉면과 식초는 미각적인 조화와 영양, 그리고 위생의 세 가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식품이다. 식초는 중요한 조미료이면서 피로회복제로서 효능도 있는데, 녹말이나 육류 등을 먹을 때 생성되는 유산은 피로를 가중시키고, 이러한 유산을 처리하기 위해 식초 등 유기산을 먹을 필요가 있다. 또 냉면사리를 삶은 물이나 육수에 생길 수 있는 대장균은 식초를 넣어 산성상태가 되면, 생활조건이 맞지 않아 번식이 잘 안되므로 식초는 위생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8. 복어와 미나리.

뚱뚱하게 부풀어 오른 배와 독성으로 잘 알려져 있는 복어는 칼로리가 낮아, 비만으로 고생하는 사람과 당뇨병이나,간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식이요법용으로 권장되고 있다. 복어는 맛이 좋은 반면 알, 간장, 혈액 등에 무서운 독 성분이 있어, 식중독을 일으키고 심할 때는 목숨을 앗아 가기도 안다. 복어의 독은 테트로톡신으로 동물성 자연독 중 가장 강하다. 복어탕을 끓일 때 미나리를 넣으면 맛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해독효과도 있다. 미나리는 피를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독특한 향미 성분을 가지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미나리에는 칼슘, 칼륨, 철분, 비타민A, B, C등이 많다. 독특한 향미를 주는 정유에는 정신을 맑게하고 혈액을 보호하는 힘이 있다. 미나리가 가지고 있는 해독작용과 독특한 성분이,신진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저항력을 키워 주는 효과가 매우 크다. 복어탕을 끓일 때 미나리를 넣으면 음식맛의 조화를 이를 뿐 아니라 식중독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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