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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매매 2016. 6. 4. 12:25

한치과의원 한원일 치과의사 마이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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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치과의사협회 네이버지식인 상담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읽어보았습니다.

턱 관절 질환은 명백하게 치과 쪽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질환이 맞습니다.

대학에서 해부학으로 부터 생리학, 구강 내과학에서 배우는 부분이고, 대학병원내에 구강내과-진단과라는

곳에서 전담해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급성으로 염좌가 턱 관절 장애 초기에 겸해서 생긴 것인지도 확인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관절에서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고 통증만 있다면 물리치료와 약물로 증세가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기술하신 내용을 보면 현재 관절의 잡음은 있는 것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주로 턱 관절의 디스크의 위치 이상에서 오는 턱 관절 장애와는 다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 턱 관절 장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옮겨 드리오니 읽어보시고, 일단은 집에서 시행하는 자가요법을

해보시고 차도가 없다면 치과에 내원 하셔서 자세히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턱 관절 장애는 귀 앞에 위치한 턱 관절에서 여러가지 원인(골격이상, 부정교합, 과도한 턱의 사용, 자세불량,

이 갈이 및 이 악물기 등 구강 악습관, 정서적 요인 등)으로 주위인대가 늘어나 관절원판(디스크)이 빠져

어긋나게 되어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음식물을 씹을 때 딱 소리(관절잡음)가 나며 턱이 틀어지고 이가

잘 맞지 않고 턱 관절 주위의 통증이나 불편함을 호소하는 질환입니다.

(턱이나 목, 어깨 근육통 및 근육긴장성 두통 등 증상도 동반가능함)

 

심하면 턱이 한쪽으로 틀어지거나, 입이 안벌어지거나(개구장애), 턱이 빠지는 등(완전탈구)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런 것을 장시간 방치되거나 악화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하여 난치성 통증 및 염증,

턱 비대칭, 턱 후퇴, 부정교합의 악화 등으로 장기간의 치료나 수술까지도 요할 수 있습니다.

경증인 경우는 약물요법,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으로 1~2개월, 중증인 경우는 턱 관절 교합 안정 장치요법

(스플린트), 주사요법, 턱 관절 세정술, 내시경검사 및 수술 등 6개월 내외의 치료를 필요로 하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0% 미만으로 판단됩니다.

 

먼저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 섭취 방법을 바꾸고(딱딱한 음식 씹기 금물, 꼭꼭 씹어 드시는 것보다는 살살 여러 번 횟수를 늘리는

식의 식사습관이 필요, 통증시에는 유동식 섭취), 나쁜 습관을 멀리하고(이 갈이, 이 악물기, 턱 괴기 등

불 필요한 구강 악습관 금지, 일부러 관절에서 소리내어 보거나 하지 말 것, 한쪽으로만 씹지 말 것),

바른 자세를 가지도록 노력(한쪽으로 자지 말 것, 목을 앞으로 빼거나 척추가 굽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할 것, 장시간 컴퓨터 사용금지) 등 주의사항의 숙지 및 온습포의 시행(핫팩, 1회 30분, 1일 2~3회,

거르지 않고 2주이상 시행해야 효과적) 등 자가요법을 하면 증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치과대학내의 구강내과-진단과를 찾아가서 치료를 받으시거나,

또 다른 방법은 각 치과 대학의 구강내과-진단과에 전화를 하시거나 구강내과-진단과 학회에 전화를 하셔서

가까운 곳에 개업하신 분을 문의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조속한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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